
일본 유명 록밴드 라르크 앙 시엘(L`Arc~en~Ciel)이 오는 5월 5일 단독내한 공연을 확정했다.
결성 20주년을 맞이한 일본 대표 몬스터 밴드 라르크 앙 시엘은 전작 앨범 ‘키스’(KISS) 이후 4년 3개월 만에 12집 정규 앨범‘버터플라이’(BUTTERFLY)를 발표했다. 소니뮤직 측은 “새 앨범은 2008년 싱글 ‘드링크잇다운’(DRINK IT DOWN)부터 2011년 ‘채이스’(CHASE)까지의 히트곡 7편과 신곡 4편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버터플라이’ 발매 후 월드투어에 돌입한 라르크 앙 시엘은 홍콩, 태국 방콕, 중국 상하이, 대만,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을 거쳐 오는 5월 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4번째 내한 단독공연을 펼친다”고 말했다.
2005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 내한공연을 매진시킨 라르크 앙 시엘은 2007년도에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도 출연했다. 또한 2008년에도 3번째 내한 공연이자 2번째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라르크 앙 시엘은 리더 테츠야(베이스기타), 하이도(보컬), 켄(기타), 유키히로(드럼)로 구성된 4인조 록밴드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소니 비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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