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건강 단신] 천연두 퇴치 선구자 지석영 선생 특별전 외

입력 : 2012-03-25 23:50:25 수정 : 2012-03-25 23:50:25

인쇄 메일 url 공유 - +

천연두 퇴치 선구자 지석영 선생 특별전

서울대병원 의학역사문화원이 22일부터 11월 말까지 시내 종로구 연건동 대한의원 본관 2층 의학박물관에서 ‘마마야 물렀거라, 지석영 대감 행차시다’ 특별전(사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천연두 퇴치의 선구자인 송촌 지석영(1855∼1935) 선생의 생애를 돌아보고 그의 공로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석영 선생은 전국에 천연두가 창궐한 1880년대 서양의 종두법을 들여와 수많은 사람을 천연두로부터 보호했다. 또 최초의 근대식 의과대학인 관립경성의학교 설립을 요청해 근대의학 발전에 기여했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대목동병원 어깨질환센터 문 열어

이대목동병원이 최근 늘어나고 있는 어깨질환의 정확하고 효율적인 진단과 치료·재활을 돕기 위해 어깨질환만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어깨질환센터를 개소했다. 어깨질환센터장에는 견주관절 및 스포츠의학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정형외과 신상진 교수가 선임됐다. 이대목동병원 어깨질환센터는 다양한 임상과가 모여 있는 대학병원의 장점을 살려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의 전문 의료진이 협진을 통해 환자 개개인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어깨질환센터는 전문의 상담과 최신 영상진단 장비를 통해 개인의 증상, 나이, 질환 상태에 따라 치료 계획을 제시한다.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면 큰 절개가 필요 없는 첨단 관절 내시경 수술을 통해 환자의 입원 기간을 최소화하고, 수술 후 전문 간호사의 사후 관리로 빠른 퇴원과 효과적인 통증 관리가 이뤄진다. 또한, 수술 여부와 관계없이 효과적인 회복을 돕기 위해 개인의 상태와 운동 시기가 고려된 전문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집에서도 간단히 시행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운동 책자와 동영상 CD도 함께 제공한다.

황사철 호흡기질환 예방 무료강좌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29일 오후 2시 원내 별관 지하 1층 순의홀에서 ‘황사로부터 내 몸 지키기’라는 주제로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종숙 교수가 강의하는 건강공개강좌를 개최한다. 황사가 자주 발생하는 봄철에 호흡기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과 치료법을 알려준다. 참가비는 없다. (032)621-5686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조이 '사랑스러운 볼콕'
  • 조이 '사랑스러운 볼콕'
  • 아이들 슈화 '깜찍한 볼하트'
  • 아이들 미연 '깜찍한 볼하트'
  • 이민정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