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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3773M에 100년간 있던 타이타닉의 모습

입력 : 2012-03-23 10:15:23 수정 : 2012-03-23 10: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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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침몰한 타이타닉 호의 현재 모습이 공개됐다.

21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민간연구기관 우즈홀 해양연구소(Woods Hole Oceanographic Institution)가 첨단기술을 동원해 찍은 타이타닉 호의 현재 모습이 내셔널 지오그래픽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우즈홀 해양연구소 측은 수심 3773m 바다 속 타이타닉 호의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로봇차, 사이드스캔, 다중빔 수중음파탐지기 등 다양한 탐사 방식을 적용했다. 이번에 공개될 타이타닉 호의 사진들은 전부 풀리지 않은 의문들을 해결할 단서로 이용될 전망이다.

한편 올해 침몰 100주년을 맞은 타이타닉 호는 영국 화이트스타라인사에서 제작한 대형 호화 여객선이다. 1912년 4월 14일 영국 사우샘프턴에서 미국 뉴욕으로 첫 항해를 떠나던 중 빙산과 충돌해 침몰한 타이타닉 호는 승선자 2208명 중 1513명이 사망하는 참사를 기록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우즈홀 해양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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