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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입차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아요”

입력 : 2012-03-20 21:27:38 수정 : 2012-03-21 01: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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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첫 ‘비교시승센터’ 운영
품질에 강한 자신감 반영
국내 시장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수입차를 견제하기 위해 현대차가 업계 최초로 ‘수입차 비교 시승센터’를 열었다.

이곳에서는 독일과 일본의 수입차와 현대차를 함께 타보고 고객이 직접 성능과 편의사양 등을 꼼꼼히 따져볼 수 있다.

2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부터 서울 강남과 잠실, 중앙, 경기도 분당, 인천, 부산동부, 동대구 등 7곳에서 수입차 비교시승센터를 운영한다.

비교시승할 수 있는 수입차량은 BMW 5시리즈, 벤츠 E클래스, 도요타 캠리, 렉서스ES350, 폴크스바겐 골프, 미니쿠퍼 등 6종이다. 현대차 중에는 제네시스, 그랜저, 쏘나타, i30, 벨로스터 등을 타볼 수 있다.

현대차는 비교 시승을 하는 고객에게 전문 카마스터가 시승 차량 간 차이점이나 중요 점검 사항을 안내하도록 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비교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에서 시승가능 차종 검색 후 시승센터에 전화로 예약하고 해당 시승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수입차 비교시승 센터 오픈을 통해 ‘사전 정보취득→직접 비교체험→선택’에 이르는 합리적 구매를 위한 3단계 구입과정이 구축됐다”면서 “현대차의 품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 같은 파격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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