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엠블호' 여수엑스포 출항 준비 완료

입력 : 2012-03-16 11:23:54 수정 : 2012-03-16 11:23:54

인쇄 메일 url 공유 - +

엠블호텔 개관식 가져 … 본격 운영은 3월 말부터 여수엑스포의 특1급 호텔인 엠블호텔이 문을 열었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고급 숙박시설인 엠블호텔 개관식이 16일 열렸다고 밝혔다.

개관 행사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김근수 조직위 사무총장, 김충석 여수시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전 객실 바다조망이 가능한 엠블호텔은 '고객의 가장 가치 있는 삶이 머무는 공'(MVL, Most Valuable Life)을 주제로 하여, 전면 강화유리 구조와 외부 LED 디스플레이로 장식된 호텔 외부모습은 마치 평화로운 남해바다에 펼쳐진 돛을 형상화했다.

박람회 직접시설로 지어진 엠블호텔은 조직위가 2010년 3월 고급숙박시설 민간투자사업 시행자로 (주)대명레저산업을 선정한지 2년만이다. 지상 25층, 총 객실 311실의 엠블호텔은 개관식 후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3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박람회 기간에는 참가국 귀빈 및 행사 참가자 숙박시설로 이용될 예정이다.

조직위 조윤구 관광숙박부장은 “박람회 고급숙박시설로 엠블호텔이 준공돼 고급숙박수요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여수를 비롯한 남해안 지역은 아름다운 바다 등 천혜의 자연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어 이러한 지역여건과 세계박람회가 어우러진다면 세계적인 해양문화관광지로 발돋음할 것이며 엠블호텔이 그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여수=류송중 기자 nice2012@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이성경 '심쿵'
  • 이성경 '심쿵'
  • 전지현 '매력적인 미소'
  • 박규영 ‘반가운 손인사’
  • 임윤아 '심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