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이 투숙한 방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 2장과 "부모님께 죄송하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 등이 발견됐다.
모텔 종업원은 경찰조사에서 "전날 오후 5시에 입실한 뒤 하루가 지나도록 인기척이 없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숨진 A 윤씨 등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유서가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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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03-14 08:03:15 수정 : 2012-03-14 0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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