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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계층별 특화 LTE 서비스

입력 : 2012-03-13 21:03:24 수정 : 2012-03-14 0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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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라이프팩’ 출시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시장에서도 서비스 경쟁이 시작됐다.

SK텔레콤은 13일 청소년·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생활방식에 맞춰 LTE 요금제와 콘텐츠를 결합한 ‘모바일 라이프팩(Life Pack)’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장 체험 SK브로드밴드 박인식 사장(가운데)이 13일 임원·팀장 현장 체험행사의 일환으로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서 지하 통신설비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있다. 박 사장은 서비스 설비 구축 상황을 살피고 현장 담당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SK브로드밴드 제공
18세 이하 청소년 LTE 요금제인 ‘팅 라이프팩’은 문자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기존보다 저렴한 LTE 요금에 SK텔레콤의 교육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때 데이터 통화료를 50% 할인해주고, 음란·폭력 등 유해콘텐츠도 차단한다. 이 상품은 문자 서비스를 많이 사용하는 청소년의 이용습관을 반영해 문자를 아무리 많이 사용해도 최대 3000원까지만 요금을 부과한다.

만 65세 이상 노인은 가족·친지 간 통화량을 늘린 ‘골든에이지 라이프팩’을 이용할 수 있다. ‘LTE골든에이지15’는 지정 3인과의 영상통화 30분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LTE골든에이지34’는 지정 3인과의 음성통화 50분, 영상통화 100분을 지급한다.

엄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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