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육아대비 적금·펀드, 질병보장 보험 필수 60년 만에 돌아온 흑룡해, 윤달(4월 21일∼5월 20일)이 겹치면서 3월에 결혼을 서두르는 예비 부부들이 많다. 그렇더라도 결혼생활설계를 건너뛸 수 없는 법이다. 하나HSBC생명보험은 예비·신혼부부들을 위한 재테크 5계명을 소개했다.

둘째, 출산과 육아 대비를 위한 목돈 마련하기. 결혼생활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선 적금·펀드 가입이 기본이다. 자녀가 없다면 비교적 여유자금이 있기에 수익률이 높은 투자형 상품에 투자해보는 것이 좋다. 요즘처럼 코스피가 고점일 때 지수가 내려가도 수익을 내도록 고안된 주가연계증권(ELS)도 고려할 만하다. 다만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은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일이 많으니 주식시장을 이해하고 있는 상태에서 가입해야 한다.
셋째, 내 집 마련을 위한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 가입하기. 내 집을 마련하기 위해선 우선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에 가입하고 청약 조건부터 만들어야 한다. 2009년 출시된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은 그동안 주택마다 구분됐던 주택청약 상품을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가입 후 2년이 지나면 청약 1순위가 된다. 매월 2만원 이상 5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고 납입액의 40%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다만 월 납입액 10만원을 넘어가는 금액은 소득공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소득요건에 따라 청약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기에 부부가 1계좌씩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2년 유지 시 4.5% 금리를 제공, 일반 정기적금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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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의 재테크 첫걸음은 가족의 평생 설계를 위해 중요하다. 하나HSBC생명은 수익률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실적배당형 연금상품 ‘(무)넘버원 스텝업 변액연금보험’을 판매한다. |
다섯째, 변액보험으로 노후 준비 시작하기. 젊은 신혼부부가 놓치기 쉬운 부분이 바로 은퇴·노후 대비다. 모든 재테크가 그러하듯 노후 준비도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 대신 목돈이 필요할 때 연금을 해약하는 일이 없도록 전체 자산에서 5∼10%에서 시작해 조금씩 비중을 늘려가는 게 좋다.
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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