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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아이유 이효리, 같은 패턴 다른 스타일 '핑크인형'

입력 : 2012-03-13 17:58:50 수정 : 2012-03-13 17: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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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희와 가수 아이유, 이효리가 같은 브랜드의 패턴 미니스커트로 서로 다른 분위기의 ‘핑크빛 인형’ 자태를 과시했다.

먼저 고준희는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인류멸망보고서’(감독 김지운 임필성·제작 지오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서 파워 숄더 디자인의 블랙 톱과 컬러풀한 패턴이 돋보이는 미니스커트를 입고 참석했다. 고준희의 미니스커트는 핑크를 베이스로 한 사랑스러운 컬러와 짧은 스커트 라인 아래로 노출된 각선미를 동시에 부각시켰다.

이에 앞서 아이유와 이효리는 각각 제1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와 패션지 ‘하퍼스 바자’ 3월호 화보에서 똑같은 패턴의 미니드레스를 선보인 바 있다. 아이유는 지난달 진행된 제1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레드카펫에서 정교한 패턴의 상반신과 핑크 레이스를 덧댄 프릴 스커트가 조화를 이룬 미니드레스를 입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아이유가 선택한 미니드레스는 편집숍 톰그레이하운드 다운스테어즈의 제품으로 아이유 특유의 소녀다운 면모를 효과적으로 드러냈다는 호평을 자아냈다. 반면 이효리는 패션 화보 속에서 아이유와 똑같은 미니드레스를 입었지만 스커트 부분의 레이스를 제거해 발랄한 섹시미를 강조했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지오엔터테인먼트, 한윤종 기자 hyj0709@, 하퍼스 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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