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한슨은 미남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35)와 2008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하지만 영화 촬영 등 바쁜 스케줄 로 떨어져 떨어져 지낸 시간이 늘면서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미국 US위클리는 10일(한국시간) 측근의 말을 인용해 "레이놀즈가 '가십걸' 블레이크 라이블리(24)와 동거에 돌입, 공식 열애를 선언했다. 이에 레이놀즈와 재결합 의사가 있었던 요한슨이 무척 기분 나빠하며 레이놀즈와 연락을 끊었다"고 보도했다.
요한슨과 레이놀즈는 이혼 후에도 간간히 통화하는 등 친구 사이로 지내왔지만 최근 레이놀즈가 블래이크 라이블리와 동거에 들어가며 공식 연인으로 부상하면서 요한슨을 상심케 했다는 후문이다.
요한슨은 현재 광고 기획자 네이트 네일리(38)와 만남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여러 번 파파라치 카메라에 포착된 바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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