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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대, 최고속도 300km/h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J’

입력 : 2012-03-07 16:04:52 수정 : 2012-03-07 16: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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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단 한대밖에 없는 람보르기니가 제네바모터쇼에 등장했다. 7일 람보르기니는 최상위 라인업 아벤타도르 LP700-4에 적용한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아벤타도르 J’를 선보였다.

▶ 7일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J.
‘아벤타도르 J’는 람보르기니 가운데 차체가 가장 낮으며 루프와 윈드스크린이 없는 완전 오픈형 로드스터다. 탄소 섬유 소재의 모노코크 보디의 적용 범위를 늘렸고 운전석과 조수석을 2개의 시트로 완전히 분리했으며 오픈카로 만들기 위해 차체 프레임을 새롭게 설계했다.

천정이 없는 완전한 오픈카임에도 불구하고 6.5ℓ 12기통 엔진을 사용해 700마력의 최대 출력과 최고 속도 300㎞/h의 폭발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길이 4890㎜, 폭 2030㎜, 높이 1110㎜의 낮고 높은 차체를 지녔으며 후드 라인을 비롯한 시트, 대시 보드 센터콘솔을 지난 엔진 커버까지 좌우 대칭 구조로 되어 있다. 시트는 연성 탄소 섬유로 제작해 충격 흡수력을 높였으며 TFT-LCD를 제외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에어컨 등 편의장치를 제거해 1575㎏의 가벼운 달리기 머신으로 만들었다.

20인치의 프런트 휠과 21인치의 리어 카본휠을 적용해 CFRP 팬 타입으로 공기저항을 줄였고 다운포스를 일으키는 프런트 범퍼를 장착했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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