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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배려한 영화관, 메가박스 수유점 오픈

입력 : 2012-03-06 19:39:23 수정 : 2012-03-06 19: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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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메가박스 수유점이 장애인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영화관을 오픈해 눈길을 끌었다.

메가박스는 지난 2월 25일 총 9개관, 1,167석 규모의 수유점을 오픈했다.

수유점은 장애인 전용 매표 창구가 있어 기다리지 않고 바로 티켓 발권이 가능하다. 또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과 편의 증진을 위해 음성 유도기를 설치했다.

더불어 전관에 장애인 전용좌석을 마련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수유점 이혜성 매니저는 “일반인이 일상적으로 누리는 문화활동을 이들은 전쟁을 치르듯 힘들게 하고 있다”며 “장애인들의 쾌적한 영화 관람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가박스 수유점은 지하철 4호선 쌍문역과 수유역 사이에 위치해 각 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돌비 4way 입체 음향 시설 설치로 관객들은 생생한 사운드를 직접 체감할 수 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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