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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정치色 떠나, 가족으로 박근혜 지지는 당연"

입력 : 2012-02-29 00:12:09 수정 : 2012-02-29 0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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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이 자신의 5촌 당고모인 박근혜 국회의원(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언급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2월 28일 방송된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는 15년 만에 단독 토크쇼에 출연한 은지원이 박근혜 국회의원에 대해 “든든한 배경이 아니라 오히려 짐이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날 은지원은 MC 김승우가 “고모가 정치를 한다는 이유로 불이익이나 혜택을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은지원은 “사람들은 든든한 빽 이라고 생각하더라. 그런데 나한테는 불편한 면이 더 많다. 혜택을 받은 건 밥 한 톨도 없다”며 그 동안의 오해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고모와 만나면 정치 얘기를 하느냐?”는 MC의 질문에 은지원은 “나를 배려를 해주시는지, 아니면 말해도 모를 거 라고 생각하시는지 만나면 아예 정치 얘기를 안 하신다”고 솔직하게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끝으로 그는 “정치에 대해 모르고, 무엇이 옳고 그름을 파악하지 못하지만, 가족으로서 고모 박근혜를 지지하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덧붙였다.

황건용 기자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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