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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진 청바지는 라인에 맞춰라!

입력 : 2012-02-13 17:55:18 수정 : 2012-02-13 17: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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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소비층이 여성에서 20대~30대의 남성으로 확대되고 있다. 남성의 명품 구매를 자극하는 대표적인 상품 중 하나가 바로 청바지이다. 청바지는 브랜드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유명 브랜드의 수십 만 원대가 넘는 프리미엄 진에서부터 브랜드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1만원 이하의 저가 외산 청바지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흔히 워싱진이라 일컫는 스타일의 청바지는 허벅지 부분이 입체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가져다 준다. 워싱진은 여름에 자주 착용하게 되는 파스텔이나 비비드 컬러의 상의와도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다. 또 하체가 굵어 고민인 남성들은 밑단 통이 살짝 넓어지는 부츠컷의 워싱진에 캐쥬얼 구두나, 단화를 매치 하면 좀더 체형라인이 날씬하게 보일 수 있다.

빈티지 룩이라고 불리는 찢어진 청바지는 시선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다. 심플한 상의를 매치해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스타일링을 하는 것이 포인트가 된다. 하지만 스타일 매치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청바지를 고르기 전에 우선 자신의 체형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체형에 어울리는 청바지를 고르기 위해서는 청바지의 색, 디자인, 워싱 상태 심지어는 윗주머니의 생김새까지 잘 살펴보아야 한다.

청바지 전문 쇼핑몰 ‘라인진’(www.linejean.co.kr) 관계자는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청바지를 찾기 위해서는 체형과 라인, 그리고 평소 매치하는 스타일을 고려해야 한다. 투박한 직선으로 패션을 무시하는 남성들도 자기 스타일을 찾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2-30대 남자청바지 시장은 스키니 진을 기본으로 하고 큰 패턴 변화가 없는 대신 디테일한 부분에서 트렌드의 속도를 맞출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남성의류시장 역시 자체적인 경쟁력이 없는 쇼핑몰은 존폐의 귀로에 서기도 한다. 관계자는 “라인진은 브랜드 청바지라는 특화된 영역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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