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가 하의실종 공항패션과 납작한 운동화를 매치한 채 날씬한 각선미를 과시했다.
현아는 지난 7일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인 파리’ 참석차 소속 그룹인 포미닛 멤버들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현아는 블랙 앤 브라운 레더 소재의 바이커 재킷과 초미니 쇼츠, 반투명한 타이즈를 매치해 아찔한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골드 컬러와 호피 프린트가 돋보이는 하이탑 운동화를 신은 현아는 무대 위에서 주로 신었던 킬힐 없이도 날씬한 인형 다리를 과시하며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이날 외에도 현아는 공항에서 납작한 운동화나 플랫 슈즈를 자주 신으며 편안한 공항패션을 연출한 바 있다. 지난달 11일 일본에서 열린 2011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김포국제공항을 찾은 현아는 핫팬츠에 납작한 어그부츠를 매치했다.
또한 현아는 지난해 8월 ‘유나이티드 큐브 인 재팬’ 공연 차 출국하며 동물 귀가 달린 후드 재킷을 입고 맨 다리에 하이탑 운동화를 신어 발랄한 캐주얼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외에도 화이트 원피스에 납작한 플랫 슈즈를 매치해 소녀다운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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