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대장금’의 OST ‘오나라’ 노래로 사랑 받은 ‘국악신동’ 김슬기(18) 양이 영화 ‘두레소리’를 통해 스크린 데뷔식을 치렀다.
6일 오후 서울 대학로 원더스페이스 세모극장에서 ‘두레소리’(감독 조정래 제작 제이오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 및 특별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시사회는 120분간의 영화 상영에 이어 영화 속 주인공인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합창단 두레소리의 공연이 펼쳐졌다.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합창단의 실화를 영화화한 ‘두레소리’에서 슬기를 열연한 김슬기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이미 ‘대장금’ 메인 OST ‘오나라’를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어 ‘두레소리’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에 첫 도전한 김슬기는 영화 속에서 한층 성숙해진 실력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특히 한(恨)의 정서를 담고 있는 전통 국악부터 국악과 양악이 조화를 이룬 퓨전 음악까지 장르를 넘나든 김슬기의 구성진 음색과 깊은 음감은 스피디한 아이돌 음악에 익숙해진 세대의 심금마저 울리는 힘을 갖고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자들과 만난 김슬기는 “나를 비롯, 모든 출연진이 연기를 전공하지 않은 학생들이었다. 조정래 감독님은 ‘대본대로 하지 말고 너희들이 쓰는 말을 써라’고 지시하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극중 조아름과 싸우는 장면에서는 서로 뺨을 때리라는 지시를 하셔서 다소 놀란 적이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제13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의 시선상을 수상한 ‘두레소리’는 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및 제5회 인터내셔널필름메이커 페스티발 오브 월드시네마 베스트 사운드트랙 부문 초청 등으로 올 상반기 개봉에 앞서 작품성을 미리 인정받았다.
영화와 공연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두레소리 시네마뮤직토크’는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대학로 원더스페이스 세모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제이오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일본 차의 잇따른 脫한국](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30/128/20260430521009.jpg
)
![[기자가만난세상] 한·미동맹 ‘정원’ 국익 중심 재설계를](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3/30/128/20260330519236.jpg
)
![[삶과문화] 시인을 사랑해도 될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2/19/128/20260219518190.jpg
)
![[박일호의미술여행] 새로움을 향한 고뇌의 얼굴](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30/128/20260430520922.jpg
)





![[포토] 김태리 '완벽한 미모'](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29/300/20260429509497.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