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미미 비어드슬리 앨포드(69·사진)는 자서전 ‘원스 어폰 어 시크릿(Once Upon a Secret)’을 통해 케네디와 처음 만난 순간부터 암살되기 며칠 전까지 18개월간의 일들을 자세히 털어놓았다. 회고록에 따르면 당시 19세였던 앨포드는 1962년 여름 백악관의 수영장 파티에 초대받아 영부인의 침실에서 케네디와 처음으로 ‘동침’했다. 인턴으로 고용된 지 4일 만이었다. 두 사람은 케네디가 암살되기 일주일 전까지 함께 시간을 보냈다.
김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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