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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바꾼 쏘나타 6일 출시, GDI에 CVVL까지 적용

입력 : 2012-02-06 09:43:03 수정 : 2012-02-06 09: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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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엔진을 바꾼 새로운 쏘나타를 내놨다. 연비는 7.7% 향상됐고 출력도 4.2% 증가했다.

현대자동차는 5일 쏘나타 2.0 가솔린 모델에 적용했던 세타Ⅱ엔진 대신 새로운 2.0 누우 CVVL엔진을 적용한 성능개선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누우 2.0 CVVL 엔진은 ‘연속 가변 밸브 리프트(CVVL)’라는 흡기 밸브 개폐 각도를 조절하는 기술로 공기량을 최적화하는 첨단 엔진 기술이 적용됐다.

누우 2.0 CVVL 엔진을 적용한 쏘나타는 최고출력이 기존 대비 7마력 향상된 172마력(ps)이며 최대토크는 20.5㎏.m을 기록했다.

▶ 새로운 2.0 누우 CVVL엔진을 장착한 쏘나타 CVVL
따라서, 기존 세타Ⅱ 엔진을 사용하던 쏘나타 2.0은 모두 누우 2.0 CVVL 엔진으로 바뀌고 터보 GDI엔진을 장착한 쏘나타에도 계속 출고된다.

기본 안전사양도 강화됐다. 세단과 터보 GDI에 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샤시통합제어시스템(VSM)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정차시 엔진을 정지해 연료를 절약해주는 ISG 기능을 기본형인 그랜드 모델에 적용한 ‘쏘나타 블루 세이버’를 추가해 14.8㎞/ℓ의 동급 최고 연비를 달성했다.

쏘나타 상품성 개선모델은 6일부터 계약에 들어가며 ▲그랜드(Grand) 2210만원 ▲블루세이버(Blue Saver) 2330만원 ▲프라임(Prime) 2380만원 ▲럭셔리(Luxury) 2450만원 ▲프리미어(Premier) 2580만원 ▲톱(Top) 2670만원 ▲로얄(Royal) 2820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2.0 터보모델 가격은 기존과 동일)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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