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브아걸 미료·시크릿 송지은 솔로로 ‘마이 웨이’

입력 : 2012-01-18 20:40:29 수정 : 2012-01-18 20:40:29

인쇄 메일 url 공유 - +

인기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 멤버 미료와 시크릿의 송지은이 각각 솔로 활동에 나선다.

지난해 9월 정규 4집 ‘식스 센스’로 언니 파워를 보여주며 좋은 반응을 얻은 브아걸의 미료가 다음달 1일 첫 솔로 미니앨범 ‘미료 애즈 노운 애즈 조하니’를 발표한다.

소속사 내가네트워크㈜ 측은 지난해 말 미료의 SNS를 통해 녹음실에서 혼자 작업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솔로 앨범 발매가 임박했음을 알린 바 있다. 

미료                                     송지은
회사 관계자는 “이번 솔로 앨범은 그간 브아걸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미료만의 색깔을 실력파 뮤지션들의 참여로 완성도 있게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미료는 이번 첫 앨범에서 프로듀싱과 전곡 작사, 랩 메이킹으로 본인의 이야기를 총 5트랙으로 담아냈다. 이미 재킷 촬영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끝냈다”고 덧붙였다.

브아걸 멤버 중에는 가인, 나르샤가 솔로 활동으로 이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팬들은 올 들어 첫 솔로 주자로 나선 미료의 앨범에 대해 “진정한 래퍼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등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크릿의 메인 보컬 송지은도 ‘미친거니’에 이어 두 번째 프로젝트 솔로곡 ‘추워요’를 19일 발표했다. 앞서 송지은은 각종 음원 사이트와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발라드 티저 영상으로 솔로 활동을 내비쳤다.

티저 영상은 48초 분량의 메이킹 형식으로 송지은이 노래하는 모습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았다. 시크릿에서 그동안 보여준 발랄함이나 섹시함이 아닌 송지은만의 분위기가 묻어나 눈길을 끌었으며 “달려가, 와락 안길 테니까”라는 짧은 노랫말도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해 래퍼 방용국과 함께 ‘미친거니’로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었던 송지은이 새로운 솔로곡 ‘추워요’로 올 겨울 가요계에 발라드 열풍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추영준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있지 유나 '반가운 손인사'
  • 있지 유나 '반가운 손인사'
  • 에스파 카리나 '민낮도 아름다워'
  • 한소희 '완벽한 비율'
  • 최예나 '눈부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