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틀곡 ‘이별없는 사랑’의 티저는 5000장의 사진을 한 장의 대형 사진으로 만들어낸 모자이크 형식의 이색적인 뮤직비디오 일부분이다.
한 남자와 한 여자의 행복하고 즐거웠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한장 한장 모여 5000장 이상 추억을 담은 사진이 결국 한 장으로 남녀의 아픈 이별을 만들어 냈다는 내용을 담았다.
뮤비를 연출한 오민 감독은 “노래를 듣는 순간 이별의 아픔이 두려워 새로운 사랑을 하지 못하는 한 남자가 떠올랐다. 어떡하면 이 남자가 그 아픔을 이길 수 있을까 하는 고민끝에 ‘결국 모든 사랑은 이별을 위한 과정’ 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제작 배경을 밝혔다.
김진엽의 소속사 레몬브리즈의 한 관계자는 “무려 5000장이 넘는 사진을 장시간 수작업을 통해 뮤비를 제작했다. 음반 발매에 맞춰 본편인 뮤비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진엽은 오는 12일 앨범 발매와 함께 엠넷‘엠카운트다운’방송무대로 데뷔한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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