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는 7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시즌 17라운드 그라나다와의 홈 경기에서 5-1로 크게 이겼다.
14승1무2패가 된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43점이 돼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FC바르셀로나(11승4무1패)와의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렸다.
FC바르셀로나는 8일 에스파뇰과 1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반 19분 선제골을 넣은 카림 벤제마가 후반 5분에 한 골을 보태는 등 혼자 두 골을 넣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후반 44분 5-1을 만드는 쐐기 득점으로 시즌 21호 골을 터뜨렸다.
득점 부문 2위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는 4골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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