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계는 도내 초등학교 여학생 A양(12)을 추행한 혐의로 같은 학교 동급생 B(12)군 등 9명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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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의 특정내용과 관련없음 |
이들은 A양을 추행하거나 폭행하는 과정에서 "(말을 듣지 않으면) 왕따를 시키겠다"고 협박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형사처벌이 어려운 촉법소년인 가해 학생들은 지난해 10월 경찰 조사 후 수원지법 소년부로 송치돼 재판을 받고 있으며 이와 함께 서울소년분류심사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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