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야 측은 5일 "노숙자가 예명 '노숙자'를 버리고 '나도야'로 개명 후 활동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4년부터 인터넷 방송과 각종 행사를 통해 활동해 온 노숙자는 빛을 보지 못하고 고달픈 삶을 살아왔다. 특히 지난 2008년 아내와 결혼 후 아이를 낳았지만 경제적 능력이 부족해 결혼식도 올리지 못한 노숙자는 지금도 아내 덕을 보고 살고 있으며 이런 상황에 가족도 등을 돌렸다.
하지만 노숙자는 아버지로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고, "어차피 홀로서기라면 노숙자를 과감히 버리라"는 아내 한서영씨의 조언을 따르기로 했다.
새 예명 '나도야'는 파동역학 작명연구원을 찾아 받아온 이름이다.
한편 노숙자의 개명과 함께 인터넷 방송 '노숙자 세제'도 '나도야 세제'로 변경될 예정이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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