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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을 향해… 준비된 영웅들의 값진 땀방울

입력 : 2012-01-02 02:52:09 수정 : 2012-01-02 02: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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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던올림픽 특집 다큐 1948년, 우리는 처음으로 ‘대한민국’의 이름을 달고 올림픽에 참가했다. 당시 우리 선수들이 향한 곳은 런던이었다. 그 후로 64년, 다시금 런던 땅을 밟은 우리 선수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올림픽 영웅’이 되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SBS는 2일 오후 8시55분 땀과 눈물을 쏟으며 고통의 시간을 인내하고 있는 2012년 런던올림픽 유망주들의 숨은 사연을 공개한다. 이전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물론이고, 올림픽에 첫 출전하는 신예 유망주들의 당찬 포부도 들어본다.

2008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딴 이용대(왼쪽) 선수의 경기 모습.
취재진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국민에게 큰 감동을 안겨준 태극전사들을 다시 찾는다. 배드민턴의 이용대, 역도의 장미란 등 반가운 얼굴들이 전파를 탄다.

타고난 기대주로 어릴 때부터 천재적인 실력을 발휘했던 이용대와 1m 가까이 뛰어오르는 한국 배드민턴 최고의 점퍼 정재성. 특히 2008 베이징 올림픽 남녀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딴 이용대는 런던올림픽에서는 남자복식으로 금메달에 도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밀착취재로 런던올림픽에 한 발씩 다가서는 두 사람의 파이팅을 소개한다. 또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지만 부상으로 고군분투하는 역도 남매 장미란과 사재혁도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다.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세계선수권대회 4연패와 올림픽 석권을 묶어 5년 동안 정상에 군림해왔지만 지난해부터 교통사고 후유증과 잔부상에 시달리면서 일체의 언론 노출을 꺼리고 있는 장미란, 어깨 부상으로 큰 수술을 받고 선수촌을 떠났던 사재혁. 두 사람은 나란히 2011 전국체전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석권하며 재기의 포문을 열었다.

취재진은 2012년 신예 유망주들도 집중 조망했다. 이들 가운데 ‘체조 요정’으로 온 국민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손연재를 만나봤다. 2011 전국체전에서 독보적인 기량과 우아함으로 일찌감치 금메달을 확보하며 런던올림픽의 꿈을 키우는 그를 소개한다.

정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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