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사 ㈜지쎈은 남태희가 건강검진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레퀴야와의 입단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29일 밝혔다.
남태희는 선수 등록 절차가 빨리 마무리되면 1월 1일 리그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레퀴야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한 남태희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고 훈련 시설과 구단 분위기도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남태희는 2009∼2010시즌부터 프랑스 프로축구 발랑시엔에서 뛰면서 40경기에 출전했으나 골을 넣지는 못했다.
박병헌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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