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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 스마트폰으로 신청하세요”

입력 : 2011-12-29 14:19:55 수정 : 2011-12-29 14: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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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내년 2월부터 스마트폰으로 예비군 훈련을 신청하고, 예비군 훈련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모바일 정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예비군 모바일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예비군 훈련 신청과 연기 등이 가능하다.

특히 개인의 훈련 신청이나 연기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공인인증 방식으로 이용하지만, 공공아이핀(G-PIN)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국방부의 요청에 따라 예비군들이 생업에 종사하면서 스마트폰을 이용, 예비군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전자정부 지원사업으로 이를 추진중이며, 업체가 개발 중인 스마트폰 앱(APP)은 내년 1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예비군은 해당 부대로부터 훈련소집 통지서를 받거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예비군 업무를 볼 수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모바일 서비스가 시작되면 언제 어디서나 예비군 정보를 이용할 수 있어 생업에 종사하는 예비군들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진기자 worldp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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