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홍지동 상명대학교 상명아트센터에서 열린 가수 알리의 신곡 '나영이' 가사 논란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 가수 알리가 참석해 고개숙여 사죄를 하고 있다.
알리는 지난 2008년 조두순이 8세 여아를 성폭행했던 '나영이 사건'을 소재로 한 신곡 '나영이'를 지난 14일 정규앨범으로 발표 했으나 아동 성폭행 피해자들에게 아픈 기억을 되살리게 했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알리 측은 '나영이'가 수록된 앨범 및 음원을 전량 폐기했다.
/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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