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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제999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7일 서울 종로구 중화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1992년 1월9일 시작한 수요시위는 오는 14일로 1000회를 맞는다. 이재문 기자 |
정대협은 “이 땅의 수십만 딸들을 강제 연행해 잔악한 전쟁범죄를 저지르고도 참회하지 않는 일본 정부와 그간 정상회담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언반구조차 하지 않은 한국 정부의 태도를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수요시위는 1992년 1월8일 시작돼 20년을 이어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장기 집회다. 200명이 넘었던 위안부 할머니는 그 사이 65명밖에 남지 않았다.
김유나·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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