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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권민중, 음주운전사고로 불구속 입건

입력 : 2011-12-07 10:53:53 수정 : 2011-12-07 10: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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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된 차 들이박아… 소주 1병 마시고 운전했다고 진술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권민중이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7일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가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로 배우 권민중(35·여·사진)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이날 오전 2시3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앞 사거리에서 을지병원 사거리 방향으로 자신의 SM5 차량을 운전하다가 5차로에 주차돼 있던 이모(30)씨의 K7 승용차 뒤범퍼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권씨는 사고 직전 청담동에 있는 한 주점에서 지인들과 가진 술자리에서 소주 1병을 마신 뒤 운전했다고 진술했으며, 검거 당시 권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38%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권씨는 1996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스한국일보로 뽑혔으며 '투캅스3'와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등 영화에 출연했다.

서지희 기자 g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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