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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벌대학 운동처방과 전국수석 3회 연속 배출

입력 : 2011-12-01 10:31:08 수정 : 2011-12-01 10: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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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노인운동지도사 '한상완·권성환' 학생, 나란히 수석·차석 차지
왼쪽부터 서라벌대학 운동처방과 차석 권성환(34) 학생, 수석 한상완(23) 학생

 경북 경주의 서라벌대학이 2011년 노인운동지도사 자격시험에서 3회 연속 전국 수석과 차석을 배출했다.

서라벌대학은 ‘일반운동지도사 자격시험’ 전국 수석, ‘노인운동지도사’ 전국 수석 및 차석에 이어 ‘2011 노인운동지도사 자격시험’에서도 전국 수석을 연달아 배출해 다시 한번 운동처방분야 우수 대학임을 입증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운동지도협회에서 시행한 이번 시험에는 운동처방과 한상완(23·1년) 학생이 수석을, 운동처방과 권성환(34·1년) 학생이 차석을 차지해 전국 수석 출신 선배들의 뒤를 이어 나갔다.

노인운동지도사는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장관 사용명칭 허가를 받은 국내 유일의 운동지도관련 자격증으로 전국 시·군·구 보건소 등 운동처방 관련 기관 취업 시 자격취득자에 대한 우대 자격증이다.

2011년 노인운동지도사 시험에서 전국 수석과 차석을 차지한 이들은 4년제 대학 졸업자이거나 관련전공 4년제 대학을 다니다가 학력유턴 한 경우로서 보건계열 출신의 운동처방사라는 전문직에 대한 목표를 갖고 서라벌대학 운동처방과에 진학한 케이스이다.

전국 수석을 차지한 한상완 학생은 “사실 전문대로 재입학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었지만 운동처방 관련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전문직 취업이 보장될 뿐 아니라 관련전공으로 취업에 폭이 넓어 서라벌대 운동처방과를 선택했다“며 “어려운 학과 공부를 따라가기도 벅찼기 때문에 비결 같은 것을 생각할 여유조차 없었고 학과 전공수업과 복습에 집중한 것이 비결”이라고 밝혔다.

운동처방과 김경한 학과장은 “운동처방과의 경우 전국 수석을 3년 연속 배출해 운동처방분야 우수대학으로 입증된 만큼 전공실무특성화를 통해 본교 출신들이 2012년 도시보건지소의 핵심사업인 건강생활실천종합서비스사업과 만성질환관리사업에 ‘운동처방사 전임인력’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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