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최수종, 황수정, 장현석, 홍석구 PD, 최진원 작가가 참석한 가운데 KBS 2TV 드라마스페셜 '아들을 위하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아들을 위하여'는 아들이 북한 수용소에서 인질로 잡힌 채 전 남편 오태수(장현성 분)를 북으로 데려오라는 명령 받고 남파 된 한지숙(황수정 분)과 그녀와 사랑에 빠지는 강력반 형사(최수종 분)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2월 4일부터 방영될 드라마 '아들을 위하여'는 완성도 높은 '킬러드라마'를 양산하기 위해 KBS가 야심차게 기획한 프로젝트다.
김경호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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