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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더 보이즈'에 이어 '미스터.택시'로 12월말까지 활동

입력 : 2011-11-29 14:06:27 수정 : 2011-11-29 1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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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중순 컴백해 KBS ‘뮤직뱅크’ 5주 연속 1위, SBS ‘인기가요’ 3주 연속 1위에 오르며 명실상부 톱 그룹을 증명한 소녀시대(사진)가 12월 말까지 정규 3집 활동을 이어간다.

 소녀시대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사랑을 받은 타이틀곡 ‘더 보이즈’에 이어 12월 2일 ‘뮤직뱅크’부터 ‘미스터. 택시(Mr. Taxi)’로 연말까지 활동한 후 3집 음반 활동을 종료할 계획이다.

 후속곡 ‘미스터. 택시’는 지난 4월 싱글로 일본에 출시돼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 70만장을 돌파한 일본 첫 정규 앨범에도 수록돼 있다.

 이 곡은 지난 7월 두 번째 소녀시대 단독 콘서트에서 처음 한국어 버전으로 공개됐으며 3집 복귀무대에서도 ‘더 보이즈’와 함께 선보여 이미 큰 관심을 받았던 만큼 연이은 히트 행진이 예상된다.

 또한 소녀시대의 새로운 이미지 재킷으로 구성한 정규 3집 ‘미스터. 택시’버전도 12월 7일 출시될 예정이어서 음악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다음달 초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미스터. 택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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