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역대 최고의 해상도로 제작된 달의 표고(標高) 지도를 공개했다. 나사는 2009년 발사된 달 궤도 탐사선 LRO의 관측 자료를 바탕으로 달 표면의 요철(凹凸)을 픽셀당 100m 정도로 상세하게 표시한 지도를 만들어냈다. 달 지도 제작계획을 지휘한 마크 로빈슨 박사는 “달의 주요 지형과 그 특성을 이해할 수 있게 돼, 앞으로의 달 탐사 계획을 더 잘 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나사홈페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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