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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 맥그리거, '영 아담' 이후 8년 만에 전라 노출

입력 : 2011-11-18 12:46:46 수정 : 2011-11-18 12: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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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 맥그리거(40)가 영화에서 전라 노출도 마다하지 않는 연기혼을 불태웠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퍼펙트 센스'(감독 데이빗 맥킨지)에서 맥그리거는 상대배우 에바 그린(31)과 함께 전라 노출 베드신을 감행했다. 그의 파격 전라 노출은 데이빗 맥킨지 감독의 전작 '영 아담' 이후 약 8년 만이다.

맥그리거와 그린은 전 인류가 감각 상실 증후군에 걸리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 남녀의 애절한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강렬한 베드신을 촬영했다.

그린 역시 '몽상가들'(감독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이후 노출 연기는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맥킨지 감독의 설득과 캐릭터에 대한 열망으로 전라 노출 연기를 펼쳤다.

두 사람의 러브신은 '퍼펙트 센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장면으로 관객들의 가슴을 적실 것으로 예상된다. 

불같은 사랑에 빠진 두 남녀의 강렬한 키스신, 사랑을 속삭이는 달콤한 욕조신, 파격적인 노출과 농도 짙은 러브신 등 아름답고 강렬한 영상이 차례로 펼쳐진다. 절망적인 인류의 위기 속에서 서로만큼은 기억하려고 애쓰는 연인의 애달픈 감정이 이 장면들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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