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전주 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A(40대)씨와 아들은 지난달 23일 오후 5시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산 속에서 하산하던 중 길을 잃었다.
당황한 모자는 산 속을 헤매다가 철조망이 눈에 띄자 넓이 1.5m크기의 3단 철조망을 손으로 벌려 군부대로 들어갔다.
곧바로 초병들에게 발견된 모자는 대공 용의점 여부와 신원확인 등을 거쳐 경찰관에게 인계됐다.
A씨는 군 조사에서 "과수원인 줄 알고 잘못 들어갔다"고 진술했으며 부대의 한 관계자도 "산을 처음 찾은 모자가 길을 잃어 발생한 해프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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