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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남아 가람, 일본잡지 인기 조사에서 1위 차지

입력 : 2011-10-19 14:04:33 수정 : 2011-10-19 14: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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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국내무대로 복귀 예정인 대국남아(大國男兒)의 멤버 가람(20·사진)이 일본잡지 앙앙 한류스타 7월 호에서 진행된 앙케이트 조사에서 “케이크를 함께 먹고 싶은, 귀엽고 크리미한 남자는?”에 당당히 1위를 차지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2위는 FT아일랜드의 이홍기, 3위는 2PM의 우영이 올랐다.

대국남아는 지난 4월 13일 일본에서 첫 번째 싱글로 데뷔한 후 ‘크리미계 아이돌’로 인기를 이어오고 있으며 멤버 가람의 조각 같은 외모와 큰 눈, 만화캐릭터를 재현해 내는 것만 같은 순정만화 이미지를 1위의 이유로 꼽고 있다.

다른 앙케이트 질문으로는 “풀어헤친 셔츠로 보이는 섹시한 복근과 가슴이 자랑인 스타는?”에 아시아를 넘어 유럽을 향해 인기를 뻗어가는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1위에 올랐고 “귓가에 사랑을 속삭여 줬으면 하는 매력적인 보이스라하면?”에는 현재 한류열풍의 중심인 장근석이 1위를 차지했다.

누리꾼들은 “크리미한 가람~” “가람과 케이크를 나눠먹고 싶다” “대국남아 한국에 빨리 컴백했으면 좋겠다” “홍기와 우영을 제치고 1위라니 가람이 누군지 궁금하다” “가람이 윤호와 함께 1위했네! 축하해”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국남아는 한국에서 세 번째 앨범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국내 무대에 앞서 23일 대만 팬미팅 현장에서 신곡을 최초 공개한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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