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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비대칭 양악수술, IVRO, SSRO 무슨 차이?

입력 : 2011-10-12 14:01:54 수정 : 2011-10-12 14: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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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은 턱의 위치와 구조를 변화시키는 수술이다. 턱의 변형으로 인하여 나타난 안면비대칭은 양악수술을 통하여 개선이 가능하다. 안면비대칭으로 인한 부조화는 외형적인 변형 뿐 아니라 기능적인 이상도 초래한다. 턱의 변형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턱교정수술이 필요하다.

양악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수술에 대해 오랜 기간 알아본 사람이라면 하악수술법에 IVRO, SSRO가 있다는 것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안면비대칭은 나타나는 양상이 복합적이고 입체적이다. 좌우 얼굴의 변형도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양악수술 접근에 있어서도 이러한 변형을 개선할 수 있는 계획이 필요하다.

▶ 안면비대칭에 왜 양악수술이 필요한가

얼굴비대칭은 턱뼈의 변형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위 아래 턱의 위치와 모양 모두에 변형이 일어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턱뼈의 변형은 위 아래 턱의 위치와 모양이 달라질 수 있는 턱교정 수술, 양악수술을 통하여 개선이 가능하다.

양악수술은 위 아래 턱을 동시에 이동시켜 재위치, 교정시키는 방법으로 턱의 변형으로 인해 안면비대칭과 동시에 나타날 수 있는 주걱턱, 돌출입, 긴얼굴 등의 안모를 한 번에 개선할 수 있다. 수술 후 안모의 개선은 물론, 턱의 기능, 수술 전 후 치아의 교정 치료 계획까지 총체적으로 고려하여 시행되어야 하는 복합적인 치료다.

▶ 입체적인 접근을 위해 다양한 수술 방법 적용

일반적으로 양악수술에서 아래턱의 수술은 IVRO(Intraoral Vertical Ramus Osteotomy : 수직골절단술)이나 SSRO(Sagittal Split Ramus Osteotomy : 시상골절제술) 둘 중 한 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위즈치과 김기정 원장은 “두 가지 수술 방법 중 어느 한가지를 고집하기보다는 얼굴뼈의 양상에 따라 두 가지 수술 방법을 적절하게 적용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얼굴비대칭은 얼굴의 입체적이고 다각적인 변형에 의해 나타나기 때문이다. 수술을 위한 계획도 까다로운 진단과정을 거쳐 세워야 하는 까닭이다. 또한 변형이 나타난 형태와 개선이 필요한 정도에 따라 수술방식 역시 달라져야 한다.

두 가지 수술 방법은 방식도 다르지만, 수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결과도 다르다. 이를 정확히 알고 환자에게 정확히 적용할 때 안면비대칭의 개선 정도가 뛰어날 수 있다.

얼굴비대칭은 공간적으로 나타나는 비대칭 양상이 복잡하다. 때문에 위 아래 턱 부위에 대한 수평, 수직, 시상적 평면상 뼈 자체의 형태이상과 두개골에 대한 공간적 위치이상을 3차원적으로 분석해야만 올바른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안면비대칭 교정 수술은 그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동반된 다른 질환을 잘 분석해서 수술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형의 개선과 동시에 얼굴 구조의 기능을 회복, 유지시켜야 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전문치과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위즈치과 김기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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