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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주얼리 마니아, 이것 모르면 간첩?

입력 : 2011-10-10 13:57:49 수정 : 2011-10-10 13: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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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실버 주얼리 계보를 잇는 셀렉샵 등장으로 관심 급증 국내 실버 주얼리 명품화는 십자가 문양으로 잘 알려진 ‘크롬하츠(Chrome Heart)’에서부터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크롬하츠는 1989년 리처드 스탁에 의해 탄생된 브랜드로 주얼리, 의류, 신발, 선글라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실버 주얼리는 크롬하츠의 메인 제품으로 샤넬의 디자이너인 칼 라거펠트, 록그룹 롤링스톤즈 등의 사랑을 받으며 유명세를 탔으며, 가수 비와 빅뱅의 지드래곤, 태양 등이 착용하면서 국내에 알려졌다.

최근에는 Royal Rock실버 주얼리 셀렉샵 ‘마를린히치콕시크’가 그 계보를 이으며 관련 업계와 마니아 층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강남 압구정동에 국내 첫 스튜디오를 마련한 '마를린히치콕시크'(Marilyn Hitchcock Chic)는 브랜드와 갤러리가 합쳐진 One Stop 멀티 플렉스로 ‘알렉스 스트리터(ALEX STREETER)’, ‘마이클 스피리토(MICHAEL SPIRITO)’, 도쿄 브랜드 ‘할로우(HOLLOOW)’ 등을 메인 브랜드로 판매한다. 특히 ‘알렉스 스트리터’, ‘마이클 스피리토’는 해외 탑스타들의 애용품으로 알려진 세계적인 브랜드다.

‘마를린히치콕시크’( www.marilyn-hitchcock-chic.com) 관계자에 따르면 ‘알렉스 스트리터’는 Rock&Roll 주얼리 마니아 층을 타깃으로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1971년 뉴욕 소호(SOHO)에 매장을 연 후, ‘엔젤 하트’에 그가 디자인 한 주얼리 ‘엔젤 하트 링’ 이 비중 있게 다뤄지면서 유명해졌다. 또한 일본 뮤지션 하이도, 라르크앤시엘이 착용하면서 일본, 대만, 홍콩 등에 두터운 마니아 층을 형성했다. 국내에서는 그룹 JYJ의 첫 정규앨범 재킷과 멤버 김재중이 뮤직비디오에 착용하고 나와 이름을 알렸다.

또 다른 메인 브랜드 ‘마이클 스피리토’는 뉴욕에서 들어온 라인으로 비욘세, 그웬 스테파니, 린제이 로한, 제시카 알바 등 해외 탑스타들의 잇 아이템이다.

‘마를린히치콕시크’ 관계자는 “’마이클 스피리토’는 영화 ‘트와일라잇’에 독점적으로 포스팅됐으며 엘르, 보그를 비롯한 여러 패션잡지에 등장하면서 셀러브리티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주얼리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를린히치콕시크’의 메인 브랜드 ‘알렉스 스트리터’의 디자이너 알렉스 스트리터가 오는 11월 초 한국을 방문한다. 알렉스 스트리터는 이번 방한과 더불어 스페셜 에디션 ‘for Korea’를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알렉스 스트리터의 제품을 정식 라이선스를 통해 선보이고 있는 ‘마를린히치콕시크’ 매장에서는 디자이너 사인회 및 ‘하이도 링’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이벤트를 통해 증정하는 ‘하이도 링’은 일본 최고의 뮤지션이자 알렉스 스트리트의 로얄 마니아인 ‘하이도’가 디자인해 유명해진 액세서리다.

미디어팀 med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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