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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막+PRP(자가혈청) 활용한 라섹수술, 안구건조증 환자에 제격

입력 : 2011-10-07 11:56:55 수정 : 2011-10-07 11: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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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근시환자 라섹수술 선호도 높이는 ‘1등 공신’ “저의 시력은 -8디옵터 이상의 초고도근시죠. 굵은 안경을 쓰면 인상이 좋지 않아 항상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곤 합니다. 그런데 요즘처럼 건조해지는 계절이면, 정말 괴로워요. 안구건조증이 있어 렌즈를 오랜 시간 동안 착용하는 게 너무 힘들어서요. 그래서 올해는 라섹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어요. 라섹수술에 대한 부작용도 있고 저와 같은 초고도근시는 시력을 제대로 회복하기 어렵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실제 시력교정 전문 병원을 찾다 보니 초고도근시와 안구건조증이 있는 저를 위한 수술법이 있더라고요. 26년을 시력 때문에 고생하고 살았는데 이젠 좀 새로운 삶을 살아보려고요.” (김모 양의 초고도양막라섹수술 후기 중 일부)

날씨가 건조해지는 가을철, 고도 근시 및 난시 시력을 갖고 있는 환자들의 라섹수술이 증가하고 있다. 요즘 같이 건조한 날씨에 안구 건조 증세가 더욱 심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안경의 두꺼운 렌즈가 싫어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경우, 그 증세가 더욱 심각해 진다.

특히 최근에는 라섹수술법의 발전으로 각막혼탁, 통증 등의 부작용 걱정 없이 최상의 시력을 회복할 수 있게 되면서 라섹수술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렌즈 착용으로 인해 안구건조증, 결막염 등의 불편을 겪으면서도 가급적 수술은 기피했던 과거와는 사뭇 달라진 풍경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와 같이 라섹수술 시장에 불어온 변화의 바람을 이끌어 낸 일등공신 중 하나는 바로 ‘초고도양막라섹수술’이다. 초고도양막라섹수술은 태아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인 양막과 PRP(자가혈청) 점안, 최첨단 엑시머 레이저를 이용한 생리학적 수술법으로 근시와 난시, 안구건조증 등이 심해 수술 후 통증이 있거나 회복이 더디고, 안구 건조 증세가 심해질 것 등이 우려되는 근시환자에게 주로 시행되고 있으며 수술 후 만족도 또한 높은 편이다.

일반적인 라섹수술과 비교해보면, 수술 후 건조증을 완화 및 각막혼탁을 예방하며, 2~3일 정도로 비교적 짧은 회복 속도를 자랑하기 때문.

특히 수술 시 각막 윤부에 상처 치유에 효과적인 양막을 처치하고, 수술 후에는 PRP 자가혈청안약을 건조증에 활용하는 2중 처치는 무엇보다 빠른 회복을 가능케 하는 초고도양막라섹수술만이 가진 장점이자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다.

아토피 등 피부질환은 물론 허리통증, 연골 손상 등 다양한 분야의 치료에 활용되면서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는 PRP를 점안함으로써 수술 후 안구건조 증세를 완화시키는 효과는 탁월하다. PRP는 자신의 혈액 중 상처 치유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고농축으로 추출해 점안하는 안약으로 수술 후 안구건조 증세를 완화시키는 것은 물론 이로 인해 회복 기간을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다.

최근에는 양막과 PRP 점안 등 상처 치유에 아주 효과적인 생리학적 수술법이 등장해 안구건조증 등을 비롯해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시력 회복이 가능한 만큼 시력교정전문병원을 찾아 정밀 검진을 받고 제대로 된 수술 정보를 얻는 것이 바람직하다.

프리미엄 서울밝은안과 백형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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