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원두 캡슐을 넣으면 커피 전문점에서 갓 뽑은 것 같은 커피 한 잔이 나온다. 카페라테용 우유 캡슐을 넣으면 카페라테를, 거품 내주는 기능을 선택하면 카푸치노를 즐길 수 있다. 아침에 카페라테 한 잔, 저녁에 아메리카노 한 잔. 너무 행복하다.”
최근 혼수품으로 ‘캡슐 커피 머신’을 장만한 윤송이(29)씨가 블로그에 올린 구매 후기다. 캡슐 커피 머신은 캡슐에 원두를 갈아 진공 포장한 것을 고압으로 추출하는 방식으로 에스프레소를 만드는 제품이다. 사무실이나 집에서 간편하게 버튼만 누르면 커피 전문점 같은 커피를 만들어 낸다. 요즘 커피 마니아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2007년 12월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연간 20∼30%의 성장률을 지속하며 시장이 연 1000억원대 규모로 확대됐다.
크레메소(Cremesso) ‘컴팩트 터치’는 국내 캡슐 커피 머신 중 유일한 LED 스크린을 적용해 간편하게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 유려한 곡선의 디자인과 무광 처리된 세련된 블랙컬러가 돋보이며, 디지털 LED 터치로 작동돼 고급스러움과 편리함까지 갖추었다. 크레메소는 커피 브랜드 중 유일하게 공정무역(UTZ) 인증을 받은 최상급 원두만을 사용해 깨끗하고 깊은 맛과 향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UTZ는 캡슐 커피 박스의 일련번호를 입력해서 커피를 생산한 농민의 사진까지 볼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커피다. 특히 한 캡슐 안에 1000가지 이상의 풍부한 커피아로마가 담긴 크레메소는 19기압으로 추출해서 생성되는 최적화된 커피 아로마와 풍부한 커피 크레마를 통해 신선하고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크레메소는 스위스 최대 로스터이자, 50년이 넘는 정통 커피 로스팅 경험을 가진 델리카(Delica)의 인터내셔널 캡슐 커피 머신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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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롯데백화점 가전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캡슐 커피 머신’을 살펴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
네스프레소는 전용 머신에서만 맛볼 수 있는 16종의 그랑 크뤼 커피도 선보인다. 전 세계 커피 중 최상위 1%만을 사용해 맛에 완벽을 추구한 네스프레소의 16가지 그랑 크뤼 커피에는 각기 다른 맛의 특성을 지닌 생두를 서로 적절히 배합한 ‘블렌디드 에스프레소’, ‘룽고’, ‘디카페인’, 그리고 단일 원산지의 순수 커피를 제공하는 ‘퓨어 오리진’의 총 4가지 제품군이 있다. 여기에 일년에 두 번씩 한정된 수량으로 출시되는 ‘리미티드 에디션’과 ‘스페셜 클럽’이 더해져 소비자는 총 20여 종의 다양한 커피를 맛볼 수 있다.
필립스전자는 신선한 원두커피를 직접 골라 집에서도 카페 커피를 손쉽게 만들어 즐길 수 있는 ‘필립스 세코 핸드메이드 커피 머신 2종(HD8325, HD8323)’을 선보였다. 필립스 세코 핸드메이드 커피 머신은 필립스 세코만의 기술로 탄생한 고압 ‘크레마’ 필터를 탑재해 어떤 조건에서도 정확한 압력을 가해 탬핑 없이도 크레마와 아로마가 풍부한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다. 15바(Bar)의 고압력 펌프는 높은 압력으로 빠르게 추출할 수 있다. 사용자의 기호와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편리한 기능도 눈에 띈다. 분쇄된 원두뿐 아니라 커피 포드(이지 서빙 에스프레소 포드)도 가능해 사용자의 기호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편리하게 음료를 추출할 수 있다.
동서식품은 사무실 및 업소 전용 전자동 캡슐 커피 머신 ‘타시모 프로페셔널(Tassimo Professional)’을 내놨다. ‘타시모 프로페셔널’은 바코드 인식을 통해 전자동 시스템을 적용한 대용량 캡슐 커피 머신이다. 전용 캡슐인 T-디스크에 바코드를 새겨 넣어, 메뉴에 따라 최적의 물의 양과 온도, 추출 압력 등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므로, 전문가가 추출한 것과 같은 일관된 품질의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또 트와이닝스 홍차, 핫초코 등 커피 외에도 다양한 고급 브랜드 음료를 캡슐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원터치 추출 및 LCD 창을 통한 동작 상태 확인, 간편한 청소 등 머신 관리가 용이한 것도 이 제품의 특징이다.
커피빈에서 나온 커피머신은 에스프레소와 드립커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드립커피는 ‘커피메이커’로 알려진 커피기기에 분쇄한 커피를 넣고 뜨거운 물을 통과시켜 만든 커피다. 두 종류의 커피를 한 기기로 만들 수 있는 것은 커피빈의 기기가 압력을 조절할 수 있게 설계됐기 때문이다. 에스프레소 버튼을 누르면 고압으로 짧은 시간에 커피가 추출되고 드립커피 버튼을 누르면 낮은 압력으로 장시간 커피를 추출한다. 보통 농도가 진한 에스프레소에 카페인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카페인은 수용성이라 장시간 물을 통과시켜 만든 드립커피가 카페인 함량이 더 높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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