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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비뇨기과에서도 성형 수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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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탑남성의원, 비뇨기과에서 남성 전용 클리닉으로 탈바꿈

남자에게도 감추고 싶은 비밀은 있다. 가까운 친구에게조차 말하기 어려운 비뇨기과 수술이 가장 은밀한 부분이었다면,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성형수술도 감추고 싶은 비밀이긴 마찬가지다.

서울시가 발표한 ‘2011 통계로 보는 서울 남성’ 보고서에 따르면, ‘성형수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15~24세 남성 비율이 39.4%로 나타났다. 이는 2007년에 비해 2배 이상 상승한 수치로 미(美)에 대한 남성들의 시선이 크게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미 미국에서는 성형수술의 40% 이상이 남성 환자이고, 40~50대 남성은 지방흡입술과 보톡스, 50대 중반 이상의 남성들은 주름제거시술을 통해 ‘꽃중년’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외모가 경쟁력이 되는 한국 사회에서 남성성형 증가율은 미국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남성성형에 대한 수요는 높아지고 있지만, 남성들에게 여전히 성형외과의 벽은 높다. 지난 3월 보톡스 시술을 받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았던 직장인 김태훈(가명·28)씨는 결국 시술을 포기했다. 병원에 들어서면서부터 쏟아지는 시선을 참기 어려웠던 것. 김씨는 “환자 대부분이 여성이다 보니 앉아 있기도 껄끄러웠다”며 “남성들을 위한 전문 공간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남성수술 전문 맨탑남성클리닉은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남성들을 위한 토탈 클리닉으로 거듭난다. 음경확대·발기부전·조루수술 등 차별화된 남성수술로 중국, 미국, 태국 등에서도 호평을 받아온 맨탑남성클리닉은 남성비만, 항노화 클리닉을 신설해 남성 전용 공간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한국 남성은 잦은 음주와 회식 등으로 비만율이 높은 편이지만, 꾸준한 운동을 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게 사실이다. 비만은 미용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성생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비뇨기과 시술과 병행을 하면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여유증’으로 알려진 여성형 유방증 역시 비뇨기과 시술과의 연계가 가능하다. 여유증 치료 과정에서 발생한 흡입 지방을 활용해 성기 확대술을 하면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항노화클리닉에서는 주름살 제거를 위한 보톡스&필러 시술,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남성호르몬요법, 탈모로 고생하는 환자를 위한 모발이식 등 다양한 시술이 이루어진다. 향후에는 코, 눈 등 남성 미용 성형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남성수술의 기본은 환자의 자신감을 되찾아 주는 것이다. 비만 클리닉과 항노화 클리닉은 외모 경쟁력과 건강을 모두 고려한 통합 시술로 남성수술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무엇보다 남성들이 자유롭게 시술을 받을 수 있는 남성 전용 공간을 만들어 내면서 토탈 의료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맨탑남성클리닉 대표원장 정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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