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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개막 한솔코리아오픈에 톱10 선수 2명 출전

입력 : 2011-09-14 17:09:40 수정 : 2011-09-14 17: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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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4강에 올랐던 마리온 바톨리(프랑스)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한솔코리아오픈(총상금 22만달러)에 출전한다. 

대회 토너먼트 디렉터를 맡은 이진수 JSM아카데미 원장은 “세계 랭킹 10위 바톨리가 19일부터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테니스코트에서 열리는 한솔코리아오픈에 와일드카드를 받고 나오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투어 대회에서 통산 6번 우승을 차지한 바톨리는 올해 프랑스오픈 4강, 2007년 윔블던 준우승을 차지한 톱 랭커다. 이로써 올해 한솔코리아오픈에는 이미 출전이 확정된 프란체스카 스키아보네(8위·이탈리아)와 바톨리 등 톱10 선수 2명이 한국 팬들과 만나게 됐다. 특히 스키아보네와 바톨리는 올해 프랑스오픈 4강에서 맞붙어 스키아보네가 2-0으로 이겨 이번에 리턴 매치가 성사될지 관심이다. 

둘 외에도 율리아 괴르게스(21위·독일)와 도미니카 시불코바(22위·슬로바키아) 등 정상급 선수들과 2009년 이 대회 우승자 다테 기미코 크룸(60위·일본) 등이 출전한다. 2002년 세계 랭킹 4위까지 올랐던 옐레나 도키치(68위·호주)는 참가 신청을 했다가 최근 부상 탓에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유해길 기자 hky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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