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김자헌(사진) 교수팀의 수소에너지 분야 연구 성과가 세계 화학계에서 가장 자주 인용되는 논문 중의 하나로 선정됐다.
4일 교육과학기술부 등에 따르면 과학인용색인(SCI)을 주관하는 톰슨-로이터는 지난달 김 교수팀의 수소 저장 신물질 개발 관련 연구 논문을 화학 분야 인용도 상위 1% 이내에 드는 우수논문으로 선정했다.
김 교수팀은 지난해 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주립대(UCLA) 연구팀과 공동으로 유기분자와 금속 이온을 결합해 세계에서 가장 큰 표면적을 갖는 나노 다공성(多孔性) 하이브리드 화합물(MOF) 개발에 성공했다.
김 교수팀의 신물질은 기존의 다공성 물질보다 60%나 물성이 향상된 것으로, 수소 연료 자동차나 가정용 연료전지의 저장 기술을 향상시키는 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민섭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탈모보다 급한 희귀질환 급여화](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5/128/20251225508091.jpg
)
![[기자가만난세상] ‘홈 그로운’ 선수 드래프트 허용해야](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5/128/20251225508065.jpg
)
![[세계와우리] 줄어든 도발 뒤에 숨은 北의 전략](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5/128/20251225508090.jpg
)
![[조경란의얇은소설] 타자를 기억하는 방식](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5/128/20251225508072.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