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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 동력’ 특집] 동서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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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08-31 04:29:19 수정 : 2011-08-31 04: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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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亞 ‘프리마로드’ 등 글로벌 브랜드 개척

동서식품은 지난 6월 일본 AGF(Ajinomoto General Foods, INC.)사와 170만달러 규모의 커피 제품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AGF사는 일본을 대표하는 커피 전문기업 중 하나. AGF사 관계자는 “일본내 커피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커피 전문기업으로 확실히 자리 매김하기 위해 품질이 뛰어난 동서식품 커피를 수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서식품은 앞서 지난 2월 AGF사에 향후 8년간 총 1억 달러 이상의 프리마를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한민국 커피의 대명사 동서식품이 올해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맞고 있다.

이창환 동서식품 사장(오른쪽)과 가타야마 신스케 일본 AGF 대표가 지난 6월 동서식품 프리마 일본 수출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커피크리머 프리마는 일본을 포함해 러시아,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24개 국가에 진출해 있다. 동서식품은 2010년 미국, 일본, 대만, 홍콩 등에 커피와 프리마 등의 제품을 4000만달러 이상 수출했다.

특히 중앙아시아지역은 동서식품이 실크로드를 따라 시장을 개척해 나가면서 이곳을 ‘프리마로드(Frima Road)’라고 부를 정도로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중앙아시아지역에서 프리마 수출은 2001년 86만 달러에서 2010년 690만 달러로 10년 만에 8배가량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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