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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교하 신도시 개발 급물살 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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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 3지구 지장물조사 재개
분양중 아파트도 관심 집중
지난해 2월 중단된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운정 3지구 지장물 조사가 최근 재개됨에 따라 파주 교하신도시 사업이 본격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파주시는 지난 25일 수용지역 주민대표에게 지장물 조사 재개 안내문을 발송했다. 지장물 조사는 용지 개발에 지장을 주거나 개발로 영업에 영향을 받는 건물·시설·토지 등에 대해 미리 알아보는 행위로 보상을 위한 사전단계다. 지장물 조사가 끝나면 계획공고, 토지 감정평가, 주민과의 협의과정 등 보상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가 진행된다.

애초 교하신도시는 운정1, 2지구(955만㎡)와 운정3지구(695㎡) 등 총 1650㎡ 규모로 인구 20만5345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신도시로 추진됐다. 1, 2지구는 2003년 사업을 시작해 2009년 12월 토지 조성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3지구는 LH의 부채 문제로 사업 재검토 대상에 포함돼 작년 2월부터 사업이 난항을 겪어왔다.

전문가들은 “3지구 보상이 완료되고 애초 계획대로 추진되면 교하신도시는 일산신도시(1573만6000㎡)보다 큰 신도시로 거듭나게 돼 평가가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파주 교하신도시와 서울 상암을 연결하는 제2자유로가 지난 13일 완전 개통됐고, 파주시가 지하철 3호선(일산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 연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도 호재라는 평가다.

이처럼 교하신도시 사업이 급물살을 타면서 이곳에 분양 중인 아파트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이곳에서는 한라건설이 교하신도시 22블록에서 ‘한라비발디 플러스’(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에 전용면적 59∼130㎡ 총 823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900만∼1000만원선이다.

특히 중도금도 무이자로 대출해 주고, 전 가구의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설치해 줘 실질적인 분양가 인하 효과가 크다. 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뉴코아사거리 인근에 있으며, 선시공 후분양 형태로 입주는 2013년 4월 예정이다.

김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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