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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 '여인의 향기' 하차여부 국과수 결과에 달렸다

입력 : 2011-07-26 10:19:23 수정 : 2011-07-26 10: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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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엄기준이 국과수 결과에 따라 '여인의 향기' 하차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에 출연 중인 엄기준은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신호 대기 중인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엄기준은 사고 직후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 농도가 높게 나오면서 음주운전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엄기준 측은 "전날 마신 술이 해독된 상태라고 생각해 운전했다"고 해명했다. 

엄기준의 사고 당일 채혈 샘플은 정확한 조사를 위해 국립과학 수사 연구원에 보내졌으며 결과가 나오려면 10~15일 정도 소요된다. 

SBS 측은 "국과수의 감정 결과를 보고 엄기준의 하차 여부를 논의하겠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한편 엄기준은 SBS '여인의 향기'에서 까칠한 외과의사 채은석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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