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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가운데)이 1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물가안정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은 15일 정유사들을 겨냥해 할인가격 환원을 이유로 한 휘발유 소비자가격 인상은 설득력이 없다고 비판했다. 임 차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물가안정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내 기름값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유가, 환율, 정유사·주유소 마진 등을 감안해 기름값 할인 전과 비교 시 현재 시점에서 과연 기름값을 올릴 이유가 있는지 극히 의심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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