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 컬럼비아 경찰은 스테파니 그린(37·여)을 아동학대에 따른 살인 혐의로 입건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린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집에서 생후 6주된 딸 알렉시스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알렉시스는 그린의 모유에서 검출된 모르핀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알렉시스 시신에 대한 부검 결과 혈액에서 높은 수치의 모르핀이 검출됐다. 그린은 지난 2년 간 적어도 38번 이상 불법적으로 약을 복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그린은 아기가 태어나기 전부터 지속적으로 모르핀을 사용하고 약을 복용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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