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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영덕의 숨어있는 비경을 찍는다

입력 : 2011-06-21 15:20:09 수정 : 2011-06-21 15: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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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경북 영덕지역의 숨어있는 비경을 찍는다.

경북 영덕군은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강구면 삼사해상공원에서 ‘국내 포토그래퍼 초청 풍경여행 팸투어’가 개최됨으로써 전국 8개 대학 사진학과 학생과 전문 포토그래퍼 등 150여명이 영덕의 아름다운 비경을 찍기 위해 모일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풍경사진 팸투어는 사진전문지인 월간사진과 영덕군이 공동 주최하며, 중앙대와 경일대를 비롯해 광주대, 계명대, 중부대, 재능대 등 6개 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하는 대학생과 2개 대학의 사회교육원 학생 등 모두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과거 서울, 강원도에서 개최했으나 올해는 경북을 순회하며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강사로는 한국의 패션 및 잡지사진 분야에서 가장 왕성히 활동하는 30~40대 상업사진가와 패션지 편집장 등이 대거 참여한다.

처음 이틀 동안은 패션사진과 자동차사진 등 잡지에서 주요하게 다뤄지는 사진에 관해 강의를 듣고 패션모델과 자동차를 직접 촬영하는 시간을 갖는다. 3일째에는 팸투어 워크숍이 열리는 영덕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촬영해 각자 개성 뚜렷한 여행 포토에세이를 만들게 되며 지금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영덕 블루로드 50㎞ 코스도 뷰파인더를 통해 파노라마처럼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팸투어 참가자들이 촬영한 사진은 이달 말 서울 충무로이룸갤러리에서 7일간 전시하고, 영덕특별전시는 다음달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영덕문화체육센터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영덕=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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