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내 도로 이름은 2008년 국민 응모를 거쳐 동도는 ‘독도이사부길’, 서도는 ‘독도안용복길’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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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형규(왼쪽) 행정안전부 장관이 15일 독도에서 ‘독도이사부길’ 도로명판을 살펴보고 있다. 행안부 제공 |
이사부는 지금의 울릉도와 독도인 ‘우산국’을 점령한 신라 장군이고, 안용복은 조선 숙종 때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 땅임을 일본 막부가 인정하도록 활약한 어부이다.
행안부는 도로명 주소 기본 시설물뿐 아니라 이와 같은 독도 도로명 유래를 기록한 안내판도 설치했다.
박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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